제자들이 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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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부릅뜨고 와 귀를 가리고 가다 |
한국의 유마거사로 불리는 백봉 김기추거사의 78년 삶을 생생하게 기록했습니다. 청년기에는 조선민중을 억압하는 일제에 저항했고, 중년에는 교육 및 바른 정치로 민중의 삶을 개선하고자 했으며, 장년(56세)에는 불교에 입문하며 무자(無字)화두를 잡고 정진 끝에 대오하여 제법(諸法)의 실상을 알게 되고 그 후 여생을 환(幻)을 실(實)로 보는 미망에 빠져있는 우리에게 실(實)을 자각하도록 사자후를 토했던 백봉 김기추거사의 삶과 계몽의 이야기입니다.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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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천에서 만납시다 |
거사의 가르침은 거사가 저술한 여러 책에 잘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저술이 방대하여 거사의 가르침 전반을 파악하는 일이 쉽지 않고
또 한자와 고어체 표현이 많아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거사를 모시고 공부한 장순용선생이 거사의 여러 설법을 모두 검토하고 책의 체계를 세운 후 그에 맞추어 법문을 가려 뽑고, 문법에 맞게 다듬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996년에 세계사에서 발행한 초판을 증보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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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겁인1 |
백봉거사를 모시고 공부를 한 11명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그들이 발심하고 수행한 이야기, 스승인 백봉거사를 만나 함께 지내며 가르침을 받은 이야기,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 책은 또한 백봉거사의 이야기입니다.
제자들의 이야기 속에 선(禪) 지도자로서, 또 거사로서 어떤 일상을 보였는지,
또 어떻게 제자들을 개오시켰는지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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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겁인2 |
거사를 모시고 수행한 일곱 제자들과의 인터뷰와
일송, 자운, 서운등 백봉거사의 큰 제자 세 사람의 행장이 들어 있습니다.
또 무비, 성우, 지환스님 등 출가 전이나 후에 백봉거사와 인연이 있었던
세 스님과의 인터뷰가 들어 있습니다.
제자들의 깊은 불연(佛緣)과 발심,
그들을 지도하는 백봉 거사의 지혜와 방편이 제자들과의 인터뷰와 행장에 생생하게 들어 있습니다.
또한 스님 들과의 인터뷰에는 출가자의 입장에서 재가자인 백봉 거사를 바라보는 관점이 들어 있으며
도(道)에는 승속(僧俗)이 없음을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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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법문 | 1996년에 세계사에 출간한 [도솔천에서 만납시다]의 증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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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 한마디 듣기위해 이 세상에 왔노라 |
백봉 선생의 가르침을 대화체로 편집한 책.
학인이 공부하는 방법을 묻고 선생이 이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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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불송 |
백봉 선생이 지은 예불송의 해설서. 백봉 선생의 설법에서 발췌하여 편집. 부족한 부분은 편저자가 직접 서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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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말귀 안내서 |
마음공부를 하고는 싶지만 분주한 일상생활에 휘둘려 시간과 여유를 갖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수행 안내서.
생활과 수행을 합일시키기 위한 새말귀의 실천 전략.
‘새말귀’는 생활 그 자체를 수행으로 삼는 것으로 밥 먹고, 일하고, 아이를 키우고,
걷고, 운전하고, 청소하는 일상사가 모두 수행방편이 됨을 자상하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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