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선원
선원에 들어서면 입구 오른쪽에 거사의 묘소가 있습니다. 학인들의 포행 길 종점입니다.
거사의 묘소 바로 위 쪽에 유마탑이 있습니다.
유마탑 건립은 거사가 1968년 유마경을 만나며 발원한 것으로 입적 하루전 날(1985.8.1)에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탑은 입주 학인들이 선원의 뜰을 정리하고 밭을 일구며 캐낸 돌을 쌓아 만든 것으로 참으로 소박한 모습입니다.
거사는 '빛깔도 소리도 없는 자리가 저 탑을 쌓았다'며 '탑이 전하는 무언의 설법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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